비투엔·강동요양병원, ‘실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협력 맞손

2022. 01. 20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강동요양병원(병원장 곽재봉)과 ‘실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기밀유지협약(NDA) 체결에 이어 19일 비투엔 본사에서 비투엔 조광원 대표, 마혜선 그룹장, 강동병원 곽재봉 원장, 김영훈 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상호 전문 분야에 대한 핵심 역량과 기술 교류 ▲실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공동 연구 및 과제 발굴 ▲실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비투엔과 강동요양병원은 메타버스 기반의 실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환경 내에서 실시간으로 요양병원 입소자의 건강상태 등의 정보를 동기화해 안전사고 대응과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또 비투엔은 양사가 보유한 헬스케어 데이터 연구를 통해 환자의 모니터링 지표를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알고리즘을 개발해 ‘실버 디지털 토털 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서비스 운영 모델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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